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이재 / 한국동남아연구소 연구위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이틀간의 한-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가 됐습니다. 이번 특별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한국 동남아연구소의 김이재 연구위원장께서 나와계십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반갑습니다. 앞서 리포트에서도 간단히 요약은 됐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과 쁘라윳 태국 총리가 공동 언론 발표를 했습니다. 언론 발표에서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우선 몇 가지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김이재] <br />일단 자유무역을 토대로 상생 번영의 혁신 공동체로 나가자, 이것이 굉장히 핵심적인 키워드인데요. 아세안의 발전이 곧 한국의 발전이다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동아시아라는 화두를 던지셨습니다. 그러니까 동남아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번영 공동체를 같이하자. 그런데 그중에서 또 핵심은 혁신입니다. <br /> <br />혁신공동체를 통해서 상생 번영으로 나아가자라는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셨는데요. 특히 사람,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동체에 방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람과 공동체. 이건 어떤 아시아의 공동의 역사적 경험에서 기인하는 거겠죠. <br /> <br />[김이재] <br />일단은 인적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자. 이미 아세안 같은 경우는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에요. 연 한 900만 정도. 서울 인구만한 분들이 아세안을 방문하시고요. 또 아세안도 250만 명. 그래서 1100만 명이 오가는 이미 많이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아세안 유학생도 유치하고, 2배 정도로 늘리시겠다고 2022년까지 선언을 하셨거든요. 그래서 K애주 바람도 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. 그리고 부산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, 그리고 태국 문화의 중심지거든요. <br /> <br />글로벌 문화의. 그래서 태국에 있는 아세안문화센터관 협력도 강화하고 우호관계를 계속 증진시켜 나가겠다는 구체적 액션플랜이 담긴 선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벙벙한 선언이 아니라 상당히 구체적인 것도 많이 들어가 있네요. <br /> <br />[김이재] <br />굉장히 치밀한 전략이 이 안에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전에 공동비전 성명이 나왔고 그다음에 공동의장성명도 나왔고 아마 이것들을 모아서 나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61940568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